[12월] 마포기자단 12월 기사_마침표 (강선우) > 청년 웹진(기자단)

원문보기 : https://blog.naver.com/1998lynn/222601358483

안녕하세요. 마포기자단 2기 강선우입니다.

이 글은 저의 소감이자 다음 기자단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내용이네요. 마포 기자단 나루호의 일원서 시원섭섭한 일들이 많았던 한해입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지 못하는 내가 하나를 제대로 마침표 찍은 활동은 처음이었어요. 그만큼 애정도 아쉬움도 많이 남는 기자단이니 혜택과 활동내용을 간략하게 전해드리려고 해요!

 

대외활동을 마무리하고 처음을 회고해보니 일단 저는 대외활동 경험이 전무했습니다. 이걸 붙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대외활동이 우수수 붙었던 기억이 나네요. 구글폼으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전화로 면접을 보았어요. 마포구근처에 사는지, 기자로서 활동한다면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지 포부를 물어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당한 대가

제가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위주로 대외활동을 해서 그랬던 것도 있지만 마포청년나루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기관이었어요. 활동비로 소정의 금액이들어온게 쏠쏠한 용돈이 되었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좋은 곳_다양한 교육

 

이 마포청년나루 청년들의 취직을 적극 장려하는 곳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요. 저학년때에 카드뉴스와 영상은 디자인 전공 관련학생만 가능하거나 유튜브로 봐도 어디서부터 봐야 하는 지 감이안와서 미루었던 적이 많아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규모여서 더 좋았던 관리

 

마포청년나루 기자단 나루호는 총 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단체입니다. 대형보다 체계적이지 않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들었지만 소규모여서 빛을 발하는 계기였어요. 담당자님과 팀원들의 정성스런 피드백, 교육때도 열정어린 분위기가 가능했던 것은 인원이 적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시적인 결과물

 

단순히 기사만 작성했던 것이 아니라 마스크 스트랩과 같은 굿즈 제작, 만든 기사가 하나의 문집으로 마무리 되어서 나오는 것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저의 기사를 소중하게 여겨주신 것 같아서 정말 귀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선물 같은 따뜻한 사람들

 

해단식에서 즐거운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담당자님과 저희에게 웃음을 선사한 mc님, 그리고 입에 다 담을 수 없지만 1년동안 고생한 기자단, 동아리분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1년내내 청년기자단을 이끌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의 말씀 올려요.

 

내년의 기자단분들도 1년동안 많이 배우고 성장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마포기자단 2기 강선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