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포청년나루 기자단 2기 '나루호' (정다은) > 청년 웹진(기자단)

원문보기 : https://m.blog.naver.com/ekdms05276/222601250042

 

안녕하세요! 마포 청년나루 기자단 2기 정다은입니다.

1년간 여러 콘텐츠를 작성해왔는데요. 이렇게 마지막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니까 여러 감정이 드네요.

 

먼저, 저는 이전에 대외활동 경험이 없고 기사 또한 작성해 본 적이 없어서 지원하기 전부터 붙더라도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만연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교육들 (글쓰기, 포토샵, 사진촬영 교육 등)을 듣게 되면서 콘텐츠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콘텐츠의 방향을 잡고 글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전체적인 틀을 전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담당자님께서도 사전에 원하는 교육을 먼저 물어봐 주시고 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이다 보니까 참여하는 데 있어서도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바로 ’팀별 활동‘인데요. 팀별 콘텐츠라고 해서 기자단원 분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기사를 작성했던 활동이었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처음이라 미흡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었습니다. 각자 기사를 작성하고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소통하면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기억에 남기도 하고 최고의 퀄리티라고 자부할 만한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꾸준히 하기보단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1년간 기자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나도 노력하면 꾸준히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들이 모여 하나의 책자로 만들어지는 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더 나은 콘텐츠를 작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이 또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과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마포 청년나루 기자단이란 아무래도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그 관심이 하나의 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던 나루호 활동!

저처럼 첫 대외활동이라 걱정되고 주저하시는 분들!

다양한 교육들과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마음 편하게 지원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