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포청년나루 청년기자단 나루호 활동을 마치며 (박재위) > 청년 웹진(기자단)

2020년, 마포청년나루에서 청년기자단 1기에 선발된 것이 시작이었다. 대외활동 커뮤니티에서는 다들 1기 대외활동은 하는 게 아니라고 입을 모아 말했지만, 나는 그럼에도 과감히 도전했고 아니나 다를까 체계적이지 못한 시스템에 후회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금방 종식될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직까지도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겹쳐, 활동은 미루고 미뤄지다 결국 비대면으로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얼마 남지 않은 인원으로 진행돼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렇게 아쉬운 채로 활동이 끝나고, 2021년 초에 새로운 담당자님께 2기를 모집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1기를 경험해 본 나이기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내가 2기에도 참여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데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2기도 신청하게 됐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2기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1기 때와 비슷할까 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활동이 시작되고 담당자님께서 단원들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시고 기자단에 애정을 가지시는 모습, 단원분들 또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나도 힘을 얻어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 대표를 맡게 된 것(별로 한 건 없지만), 마포청년나루 청년기자단에 '나루호'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된 것 등등 나름 스스로도 열심히 활동했다고 생각하기에 본 글에서는 나루호 3기에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2기 활동을 하며 느꼈던 장점들을 써내려가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역량 강화이다. 왼쪽 사진은 나의 첫 번째 기사였던 4월 기사이고, 오른쪽 사진은 11월 기사이다. 객관적으로도 확연한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던 나로서는 어떤 식으로 기사를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블로그를 쓰던 형식 그대로 가볍게 첫 기사를 작성했다. (지금 보니 조금 창피하다.) 하지만 담당자님께서 실제로 현직 활동을 하고 계시는 기자님과 작가님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고, 팀 활동을 통해 팀원들의 글쓰기 방법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글쓰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교육, 포토샵 교육 등 활동에 있어 필요한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다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됐고,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지금, 나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는 게 느껴질 정도이다.

 두 번째는 기자단 혜택이다. 마포청년나루에서는 청년들의 취,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또는 취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자단이 되면 이러한 강의들의 인원 선정 시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유리해, 듣고 싶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 나의 경우는 실제로 Maya 3D 교육, 카피라이팅 교육,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인스타그램 특강 교육 등 혜택 덕에 마포청년나루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강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첫 번째와 연장되는 느낌이 있지만, 1년 동안 제대로 역량 강화를 해보고 싶다면 나루호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는 기자단 혜택이다. 마포청년나루에서는 청년들의 취,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또는 취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자단이 되면 이러한 강의들의 인원 선정 시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유리해, 듣고 싶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 나의 경우는 실제로 Maya 3D 교육, 카피라이팅 교육,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인스타그램 특강 교육 등 혜택 덕에 마포청년나루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강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첫 번째와 연장되는 느낌이 있지만, 1년 동안 제대로 역량 강화를 해보고 싶다면 나루호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