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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뉴스레터? 뉴스테러? 뭐 아무튼 감사합니다 (박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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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821회 작성일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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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s://m.blog.naver.com/wodnl12/22258342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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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패기로 신.속.정.확한 기사를 전달한다! 안녕하세요! 마포청년나루 인턴기자 박. 재. 위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메일함을 몇 번이나 열어보고 계십니까?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적어도 3~5번을 열어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는 맛에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결제 메일을 확인하러 1~2번, 스팸메일함을 비우기 위해서 1번, 마지막으로 뉴스레터를 읽으러 1~2번 열어본답니다. 그렇다면 독자님. 제가 질문을 하나 더 드려도 되겠습니까? 네, 혹시 요즘 기업들이 왜 뉴스레터를 반필수적으로 활용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 이유는 바로 브랜드의 고유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쉬운 매개체이고,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적은 돈(구독자 1만 명 이하 기준 월 4만 원)으로 꽤 괜찮은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저 박기자가 무료로 제공되는 유익한 뉴스레터 몇 개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꼬순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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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는 네이버 동물공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가 보내주는 '꼬순다방'입니다. 동물을 사랑한다면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발송되며, 커피 향기 대신 중독적인 발바닥 꼬순내로 가득 찬 다방이 문을 연다는 의미로 '꼬순다방'이라고 지었다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정말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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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룡이의 이야기. 너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매번 심장을 폭격하는 사진과 이야기는 물론, '거북에게는 물강아지라는 별명이 있다.'와도 같은 동물에 대한 지식도 알아갈 수 있어 저도 즐겨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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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이 많은 대기업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만큼 이벤트도 자주 하며 당첨률도 은근 높아(저는 꼬순다방 마약 볼펜에 당첨됐습니다. ◠ ͜ ◠)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재미와 지식뿐만 아니라 이벤트까지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 주간 배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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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배달의민족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간 배짱이'입니다. 뉴스레터 명부터 배민답지 않습니까? 배달의민족 찐팬들이 모여 만들어진 팬덤 '배짱이'와 소통하기 위해 이렇게 정해졌다고 합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에 발송되며, 주로 음식의 이야기를 다루고 부수적으로 배달의민족의 비하인드를 담는 배민 B하인드 또는 굿즈 등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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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작성 기준 가장 최신 주간 배짱이는 배민 B하인드 편으로, 배달의민족에서 출시한 2022 일력에 대한 이야기를 메인으로 담았습니다. 일력에 적힌 배민다운 카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 일력이 만들어진 과정을 풀어나가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인 점에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평소에는 <초당옥수수 vs 찰옥수수>, <평생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과 같은 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먹잘알이신 분들과 먹잘알이 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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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요즘 사는 맛'이라는 코너를 통해 매월 한 명의 작가를 초청해, 음식에 대한 관한 짧은 에세이도 볼 수 있는데요. 짧으면 4주, 길면 5주인 한 달 동안 한 작가님의 4~5편의 에세이를 보고 나면, 어느새 그 작가님에게 스며든 나를 보게 되실 겁니다. 매월 매력적인 글솜씨를 가진 작가님을 섭외하기 때문에 다음 달이 올 때 즈음에는 아쉽기도 하지만 다음 달의 작가님에게도 푹 빠진 나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3. 까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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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재미가 없으면 사는 재미라도'라는 위트있는 슬로건을 통해 브랜딩을 하고 있는 디에디트의 '까탈로그'가 세 번째로 소개드릴 뉴스레터입니다. 어떤 제품이 새로 나왔는지, 어떤 물건을 사면 행복해지는지. 에디터들이 까탈스럽게 골라 전달한다는 뜻으로 '까탈로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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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이나 태블릿 기기를 사기 전, 먼저 유튜브를 통해 리뷰를 검색해 보신 분들이라면 선글라스를 끼신 이 여성분(에디터H)의 영상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제가 왜 뜬금없이 이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없으십니까?! 그 이유는 바로 이 분과 다른 에디터 몇 분들이 같이 운영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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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 리뷰해 주기 때문에 관심이 없는 분야는 '이런 이슈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나에게 적합한 IT 기기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들 또한 담겨있는 뉴스레터입니다. 'read me' 버튼을 잘 활용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해할 정보는 웬만큼 담겨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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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이야기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국 드라마 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그 외에 왓챠, 티빙 등등 다양한 OTT 서비스의 파티원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앱, 내가 찾는 드라마나 영화가 어떤 OTT 서비스에 공개돼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앱 등등 정말 다채로운 분야의 꿀팁 또한 전해주기 때문에 저 박기자는 목요일 밤이면 금요일 오전이 기다려집니다. (TMI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뉴스레터 ◠ ͜ ◠)


4. 밑미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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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는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아성장 플랫폼 밑미가 운영하는 '밑미레터'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에 메일함에 도착하며, 한 주 시작을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 저는 까탈로그와 함께 최애 뉴스레터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나 생각이 많아 한 주 한 주 생각의 정리가 필요한 분들, 스스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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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이 보장되는 고민상담소도 매주 담고 있어, 다른 사람에 말 못 할 고민이 있다면 밑미한테 털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밑미레터는 2022년을 맞이해 개편 준비 중에 있다고 하는데 지금도 훌륭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더 좋게 바뀔 걸 알기에 아쉬움보단 설렘을 가지고 기대하고 있는 뉴스레터이니 개편 전과 후의 차이를 느끼고 싶다면 하루빨리 구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5. 트렌드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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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뉴스레터는 바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그룹 캐릿이 운영하고 있는 '트렌드레터'입니다. 매주 화요일 출근 전 발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저는 캐릿에서 만든 2022 트렌드 능력고사를 통해 트렌드레터를 알게 됐는데 여러분은 트능을 풀어보셨습니까? 아직 못 풀어보셨다면 https://www.trendtest.co.kr 에서 풀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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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레터답게 MZ세대, 특히 Z세대를 한 발짝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인싸가 되고 싶은 저는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 필수적으로 읽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무료로 제공되는 유익한 뉴스레터 5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제가 소개해 드린 뉴스레터는 각자 월, 화, 수, 목, 금에 도착하기 때문에,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한 개씩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 구독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뉴스레터는 뉴스 테러일 뿐. 구독해 보고 나와 맞지 않는다면 언제든 가능한 수신거부를 통해 똑똑한 독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박재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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