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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청년들이 즐겨보는 콘텐츠들이 궁금하다면? 여기 다 있다! (정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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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677회 작성일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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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포청년나루 기자단입니다.

11월 콘텐츠로 <청년들이 즐겨보는 콘텐츠>를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 2030 세대라면 이미 다 알고 계신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콘텐츠가 유행하는 이유 및 요인'에 대해서도 분석해보았습니다.

 

* 스트릿 우먼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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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트릿 우먼 파이터' 공식 홈페이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Mnet에서 방영하는 여성 스트리트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Mnet은 과거에도 비슷한 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방영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래퍼들 간 경쟁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리즈,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리즈가 있습니다. '스우파'는 기존에 대중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댄서들을 메인 무대로 내세운 점이 독특한 것 같습니다. 특히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댄스 전문가들이 각자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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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net


스우파는 '자극의 끝판 왕' '신선함' 이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짙은 화장, 각자의 개성이 확고한 스타일, 거침없는 말과 행동이 시청자들을 자극하며 계속 보도록 유도합니다. 한편 최근 2~3년간 트로트 열풍을 깨고 여성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가 채택되어 대중들은 신선함을 느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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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net


특히 SNS를 통한 챌린지 문화 MZ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이 되면서 스우파에 나오는 퍼포먼스가 더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못 봤는데 인스타그램 릴스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스우파 퍼포먼스에 중독되더라고요. 대표적으로는 'Hey mama' 노래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한 멘트가 화제가 되면서 신조어 또는 밈이 생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프라우드먼의 립제이와 라치카의 가비가 가장 많이 쓰는 말 'HEY~', 립제이의 '언니! 내가 원했던 게 이거잖아 내가 보고 싶었던 거 이거'가 있습니다.

'스우파'의 후속작인 '스트리트 걸스 파이터'의 첫 방송 안무영상이 공개되면서 스우파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스걸파'는 최고의 여고생 댄스 크루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우파의 참가자들이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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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etflix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액션 서스펜스 생존 드라마로,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2021 9 17일 넷플릭스에서 첫 방영된 이후 인도를 제외한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오징어게임 1화에서 등장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패러디한 수많은 영상이 틱톡 및 인스타 릴스에 업로드 되었으며, 영어판 제목인 #Squid Game 해시태그로 올라온 영상들은 조회수 누적 237억 회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아마존과 이베이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세트를 판매하며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의 패션을 따라 입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대형인형이 올림픽공원에 전시되는 등 다채로운 문화를 생성해냈습니다.

 

한 평론가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수그러들지 않는 잔인함은 심약자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사회적 비판과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속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심지어는 손가락들로 눈을 일부 가리며 보면서도 화면에 더 열중하게 하였다'고 하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대중과 평론가들의 이목을 모두 잡은 오징어게임이 시즌2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혀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콘텐츠의 역할

아까 언급했듯이 저는 두 작품을 보지 못하고 유튜브에 있는 짧은 클립으로만 시청했습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우리는 콘텐츠에만 매몰되지 않고 현명한 방법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콘텐츠는 피로한 사회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움과 흥미로움을 주지만, 중독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이것이 현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 안 될 것입니다.

오늘은 최근 큰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 '오징어게임' 콘텐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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