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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쏟아지는 OTT 서비스... 어떤 게 좋을까? (최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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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2,541회 작성일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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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s://blog.naver.com/chsn12/222556650775 


 

OTT‘Over The Top’의 줄임말로,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 용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TV를 비롯하여 국내의 웨이브, 티빙, 왓챠플레이 등이 있다. 다음 달에는 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상륙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TV의 수요가 줄어들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터넷 사용이 급증하면서 국내외 OT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
로 콘텐츠를 직접 고르며 쇼핑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인기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수많은 OTT 중 어떤 것이 나에게 잘 맞을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주요 OTT 별 특징을 비교, 분석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1.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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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국내외에서 가장 유명한 OTT 서비스다. 가격은 베이식 9,500, 스탠다드 12,000, 프리미엄 14,500원으로 타 OTT에 비하면 비싼 편에 속한다.  

 

가장 유명한 OTT답게 해외 다양한 작품과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시청한 콘텐츠와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해 주기 때문에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추가로 자막 음성 서비스와 오프라인 저장 기능도 지원한다. 영상 미리 보기가 가능하며, 콘텐츠 일치 정도를 정확한 퍼센티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배속 기능이 없어 드라마 정주행 시 불편함이 있다. 또 해외 다양한 나라의 작품이 많은 반면 한국 콘텐츠가 부족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킹덤 등이 있다. 외국 콘텐츠나 미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넷플릭스를 추천한다.

 

2. 왓챠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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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왓챠


왓챠플레이는 한국의 영화평 기록 및 추천 서비스 왓챠를 출시한 왓챠에서 2016년에 론칭한 OTT 서비스다. 가격은 7,900~ 12,900원으로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편이다.

 

왓챠플레이는 기본적으로 영화에 특화되어 있다. 영화 수급이 OTT 통틀어 가장 좋은 편이며, 영화평 기록 서비스에서 출발한 만큼 대량의 영화 평점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한국과 일본 콘텐츠가 많고 예능 프로그램도 다수 보유 중이다. 독점 공개 작품도 많은데, 본래 HBO(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유선방송)를 독점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웨이브에도 생겼다.

 

다른 OTT와는 다르게 개별 결제가 존재하지 않아 최신 영화를 볼 방법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어즈 앤 이어즈, 이터널 션샤인, 히어로즈 등이 있다. 영화나 국내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왓챠플레이를 추천한다.

 

3.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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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웨이브


웨이브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국내 OTT 서비스다. 가격은 7,900~ 13,900원이다.

 

웨이브의 대표적인 특징은 VOD’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본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본방송이 끝나면 바로 VOD로 제공된다. VOD는 오프라인 저장이 가능하다. 지상파와 JTBC를 제외한 종편 모두 시청이 가능하며 옛날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 콘텐츠가 타 OTT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유 레이즈 미 업,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이 있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챙겨보는 것을 선호하거나 옛날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다면 웨이브를 추천한다.

 

4.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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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티빙


티빙은 CJ ENM으로부터 독립하여 202010월에 설립된 CJ 계열의 OTT 회사다. 가격은 7,900~ 13,900원으로 형성돼 있다.

 

CJ 계열의 회사인 만큼 CJ E&M 계열사 채널들과 JTBC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TV 시청이 가능하며 네이버 멤버십으로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강세를 보인다.

 

OTT와 달리 영화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환승 연애, 미드나이트, 여고추리반 등이 있다. JTBC에서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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