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발판, 취업 청년 정책_로티 김성희 > 청년 웹진(기자단)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발판, 취업 청년 정책]

청년들에게 취업은 거대한 관문이다. 취업을 향해 하루하루 달려가는 청년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 정책에 대해 소개하겠다.

 먼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있다. 이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근로능력과 구직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및 생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민취업제도는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소득 지원을 강화하고, 직업훈련 뿐만 아니라 일경험 프로그램과 고용 복지 서비스의 연계성을 높여 취업지원서비스를 내실화하며, 취업활동계을 수립하여 구체적인 구직활동을 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며 구직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참여자는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분류된다. Ⅰ유형은 가구 단위 중위소득이 60%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이하(18세~34세 청년은 5억원 이하)이며, 최근 2년 안에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Ⅱ 유형은 Ⅰ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특정 계층, 청년, 중장년 등이다. Ⅰ유형과 Ⅱ유형 참가자 모두에게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Ⅰ유형 참가자에게는 구직촉진수당을, Ⅱ유형 참가자에게는 취업활동비용을 지급한다. 급여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ua.go.kr/uaptm010/selectMain.do)

 다음으로 소개할 제도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노동시장에 신규 취업한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초기경력을 형성하고,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여 청년의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청년,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 후 근속을 한 청년에게 만기 공제금을 지급하게 된다. 청년 본인이 2년간 400만원(20개월간 16만원, 이후 4개월 간 2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400만원)과 정부(400만원)가 공동 적립, 2년 후 만기공제금 1200만원과 이에 해당하는 이자를 얻을 수 있다. 청년은 최소 2년 동안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실질적인 경력 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만기 후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내일체움공제(3~5년)으로 연장가입이 가능하다. 청년은 초기 경력형성을 통한 미래 설계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기업은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이다.

(청년내일채옴공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work.go.kr/youngtomorrow/index.do)

 마지막으로 소개할 정책은 청년일경험지원이다.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청년층의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고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에서 34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이며 세부사업에 따라 지원대상이 특화된다. 사업은 크게 기업에 방문하여 직무체험, 현직자 멘토링, CEO 대화를 통해 진로 설정 및 직무탐색을 지원하는 기업탐방, 직무 기반의 실적형 프로젝트 수행 방식의 프로젝트, 국내외 우수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며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인턴형으로 나뉜다. 실제로 직무 역량을 키우고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이 막막하게 느껴졌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work.go.kr/experi/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