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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청년을 위한 교통비 환급제도_이와 성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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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147회 작성일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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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교통비 환급제도 


치솟는 물가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요금 또한 오르며 청년이 느끼는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 2023년 10월 7일, 서울시는 지하철 성인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2% 인상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김해시 또한 올해 12월과 내년 5월 두 차례에 나눠 부산-김해경전철의 일반 요금을 300원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주변에서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특히나 매일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요금 인상은 시민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이에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의 정책과 지원안이 나왔고 그중 교통비 환급 카드인 ‘알뜰교통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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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기자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30%의 교통비 절감이 가능하다. 2019년 시작한 알뜰교통카드는 2024년 7월에 ‘K-패스’ 환급 사업으로 대체되는데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발급 과정 없이 이어서 사용가능하오니 하루빨리 발급하여 교통비를 환급받아 보자.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자전거 혹은 도보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이를 돌려준다. 해당 마일리지를 쌓고 환급받기 위해서는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해야 하고 출발할 때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누른 뒤, 대중교통 이용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착’ 버튼까지 눌러야 한다.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탑승까지, 대중교통에서 하차한 후 도착지까지 사용자의 이동 거리(최대 800m까지 인정)에 따라 마일리지가 차등으로 쌓인다. 청년 기준(만 19세~34세) 마일리지를 살펴보면 지출한 대중교통비가 2천원 미만이라면 최대 350원, 2천원 이상 3천원 미만이라면 최대 500원, 3천원 이상이라면 최대 650원을 환급받는다. 단, 해당 카드는 환급을 위해서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하며, 마일리지 적립은 월 최대 60회로 제한된다. 또한,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 혹은 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이동 거리가 확인되지 않을 시 최소 환급액인 50원이 적립된다.


현재 국민, 하나, 삼성, 우리, 신한, 농협카드, 카카오페이, 기업은행, 티머니 등에서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다. 교통비 할인뿐만 아니라 커피, 통신비, 편의점, 패스트푸드, 디지털콘텐츠 등 생활 영역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카드사마다 달리 제공한다. 따라서 본인의 생활 패턴에 가장 도움이 되는 알뜰교통카드를 선택한다면 부담스러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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