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청년들의 가치관 이야기(정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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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862회 작성일 2021-05-04본문
원문보기: http://m.blog.naver.com/jseid/222327630832
오늘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청년들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BTI로 알아보는 가치관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너 MBTI 뭐야?”라는 질문을 많이 주고 받습니다.
MBTI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로,
검사 결과로는 16가지 성격유형 중에서 하나가 나오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제 MBTI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용감한 수호자로도 불리는 ISFJ 입니다!
사진과 같이 I와 E는 각각 내향형, 외향형/ N과 S는 각각 직관형, 현실주의형/
T와 F는 각각 이성적사고형과 원칙주의형/ J와 P는 각각 계획형과 탐색형입니다.
즉 저의 경우 내향형, 현실주의형, 원칙주의형, 계획형으로 짐작할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성격유형에 따라 청년들 각각의 가치관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이렇게 상대방의 MBTI로 가치관뿐만 아니라 상황별 반응도 알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MBTI에 얽매이는 것은 안 좋지만,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90%는 맞는 것 같습니다.
MBTI 유행을 통해서 저는 청년들 각각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세상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관과는 다른 사회
청년들이 다양하고 개성 있는 가치관을 가졌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사회는 그 가치관을 모두 표출할 수 있게 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 (2020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주관)에 따르면,
19~29세 청년층에서 우울 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흥미와 즐거움 없음, 수면문제, 피로 등에서 우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경우는 어떠신가요?
저 또한 대부분의 청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대학교 신입생이지만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온라인으로 강의 듣고, 과제 하고, 공부 하고, 스마트폰 하다보면
뭐 하나 얻는 것 없이 하루가 다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나름의 방법으로 우울감을 많이 낮추었기 때문에,
몇 가지 방법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나만의 시간 보내기
이건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서 사회가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 방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합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돼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정보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1학년이라 배운 것도 거의 없고 내가 어떤 분야를 잘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얻는 것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취미생활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취미는 다양합니다.
책 읽기, 영화 보기, 카페 가기, 축구 하기, 춤추기 등 자신이 진정으로 흥미를 느끼는 활동을 해봅시다.
저는 다양한 술 마셔보기, 풍경 사진 찍기, 노래 부르기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같이 공유해보면서 뜻밖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있는 나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저도 가장 실천하기 쉽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 등등
저는 제 자신의 단점만 지나치게 부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울감만 증폭시킬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죠.
제가 이런 생각이 들 때면 꺼내듣는, BTS의 ‘소우주’를 소개합니다.
가사에 주목해서 감상하시면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청년들의 가치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가치관 이라는 단어는 무겁게 느껴지지만 막상 서술하다 보니까
가치관은 청년들의 일상 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