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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 상담 프로그램이 제 맞춤형 과외 선생님이었어요 - 마포청년나루 취업상담 참여자 인터뷰 _유즈 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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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200회 작성일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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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첫 상담부터 7월말 최종합격까지, “1:1 상담 프로그램이 제 맞춤형 과외 선생님이었어요”   


| 마포청년나루 프로그램 참여후기 인터뷰 시리즈 

◆ 마포청년나루 1:1 원스톱 종합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마리님(Mari,가명)


마포청년나루 1:1 종합 원스톱 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마리(Mari,가명). 서대문구에 살게 되면서 마포청년나루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취업 프로그램을 알아보다가 올해 1월 말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마리님은 1:1 상담프로그램에서 총 세명의 선생님께 지도를 받았는데 모든 선생님이 상담참여자를 잘 파악해 주고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이끌어 주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정말 원하던 1지망 기업에 최종합격하여 출근을 앞두고 있는 마리님을 만났다. 


 


어떤 분야로 취업을 준비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공학과 출신입니다. 건설업 관련해서 건설사를 계속해서 구직했습니다. 크게 보면 건설업에 취직을 했고 어제 본 최종면접도 건설사를 보고 왔어요. 


그 중에서 어떤 직무 인가요? 


건설업에는 설계, 구조 계산, 현장 관리업무 등이 있는데요. 건설 현장에 정장을 입고 모자를 쓰고 현장을 돌아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하는 일이 그런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건설 회사라는 것은 건설사, 크게 말하면 대우, 포스코, 현대건설 이런 거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이쪽으로 취준을 했습니다. 건설사 외에 제가 지원했던 분야로는 지어달라고 요청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포스코 건설이 있지만 그 위에 포스코가 있고 포스코에서 지어달라고 포스코 건설에 의뢰를 하는 건데 그 사이 단계의 매니지먼트 역할을 하는 회사에도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최종합격해서 취직한 곳은 이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업이고, 어제 최종면접을 보고 결과발표를 남겨두고 있는 곳은 국내 top10안에 드는 건설사입니다. 그래서 건설사 구직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포 청년 나루에서 1대1 종합원스톱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셨는데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1:1 종합 원스톱 상담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인적성-면접까지 정말 자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자기소개서를 아예 초안 단계부터 컨펌 받았어요. 자기소개서에 이런 문항이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써야 할지부터 상담을 시작해서 그 이후에 계속 갈아엎는 과정 그리고 제출한 후에 다른 기업이나 내년을 위해서 미리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적성, 요즘은 인적성 시험 단계에서도 ai 면접을 보는 시스템을 쓰고 있거든요. 내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효과적으로 강조하려면 자신을 잘 알아야 되는데 이 부분에서 상담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전형에서는 단계마다 pt면접 등 다양한 면접이 있는데 각각에 맞게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포청년나루 1대1 상담 프로그램 외에 타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나요? 

제가 사실 여러 컨설팅을 많이 받아봤어요. 유료 컨설팅은 많이 안 받아봤지만 학교 차원에서 학교 선생님, 학교 상담사님, 그리고 학교에서 외부 상담사님을 통해서 상담도 받아봤어요.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 해외건설협회에서 하는 인재양성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했어요. 무료로 해주는 온라인 현직자 컨설턴트도 만나봤지만 사실 그분들이 저를 알기는 쉽지 않잖아요. 그때마다 저를 알아가고 얘기하고 이런 과정이 필요한데 아무래도 마포 청년 나루 선생님들이 상담경험이 많으셔서 저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셨고 이전에 상담했던 내용을 계속 복기하면서 어떤 게 제 강점인지를 같이 찾아와 주셨어요. 


타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마포청년나루의 1대1 종합 원스톱 상담 프로그램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각자 강점이 다른 세 명의 선생님으로 이루어진 최정예팀 구성 


상담프로그램에 세 분의 선생님이 계셨는데, 각각 선생님들의 특성이 있었어요. 유화경 선생님은 처음부터 저를 맡아주셔서 오랜기간 함께 상담을 해와서 정말 저를 정말 잘 알고 계시고 직업을 얻었을 때 회사에서 어떤 위치로 성장해야 되는지 미래를 생각하고 같이 고민을 해 주셨던 분이었어요. 그 다음 한 분은 조금 더 자기소개서에 특화되어서 도움을 정말 많이 주셨고 다른 한 분은 면접단계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자유로운 형식. 각자의 스타일에 맞춤형 코칭.


학교에서 하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형식적인 것에 맞춰져 있을 수 있는데 여기는 프리스타일로 나의 맞춤형으로 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아요. 저는 대화를 하면서 깨닫는 스타일인데 정말 잘 맞았어요. 제가 질문을 던지고 제가 말하면서 답을 찾게 돼요. 또 선생님은 거기에 맞장구 쳐주면서 방향성을 잡아주는 식으로 상담을 했어요. 보트를 탈 때 방향을 잡고 나가야 하잖아요. 선생님은 방향을 잡아주시고 저는 추진력만 내면 되니까 앞으로 더 잘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해서 나에 대해 잘 아는 선생님


1월말부터 1,2주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어요. 오래 보다 보니까 선생님이 저에 대해 정말 잘 아세요. 이게 중요한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학교나 다른 곳에서 받는 취업컨설팅은 일회성이 많고 횟수에 한계가 있다 보니까 연속성 있는 상담을 받으면서 발전하기가 쉽지 않아요. 학교 취업컨설팅과 비교하자면 학교프로그램은 횟수도 제한이 있고 상담 예약을 잡으려면 최소 일주일 전에 잡아야 되는데 마포청년나루는 가능하다면 전날이라도 선생님하고 시간이 되면 바로 잡을 수 있어서 계속 피드백을 받아야 되는 상황에서 유용한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선생님이 정말 저를 신경 써주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힘이 많이 됐어요. 제가 자소서나 면접 단계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제 강점을 찾아주고 제 성향을 너무 잘 이해하고 계시니까 그 성향에 맞춰서 어떤 방향으로 써야 될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상담선생님들이 마리님에 대해 잘 알아서 강점을 찾아주셨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강점을 어떻게 찾았을까요? 

예를 들어서 어떤 회사 같은 경우에는 인생 영화에 대해서 적으라는 문항이 있어요. 아니면 롤 모델을 묻는다든지 또는 회사와 나를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대한 질문도 있었어요. 건설사 치고 추상적인 질문들이었는데 저 혼자 쓸때는 좀 애매모호하게 답을 했던 것 같아요. 저에 대해서 그냥 표현할 줄만 알았지 건설사의 입장에서 어떤 장점으로 비춰질지를 생각해서 써야하는데 그걸 간과했어요. 상담선생님이 이런 부분을 캐치해서 지도해주셨어요. 제 강점으로 협력적인 사람, 전략적인 사람이라는 점을 키워드로 살려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세세하게 코칭을 해주었습니다.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발견을 못하고 있을 때 선생님이 제가 했던 활동 중에서 이러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저라는 사람은 전략적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 끄집어내 주셨어요. 


   “일단 상담 예약부터 잡고 시작하세요. 같이하세요. 같이해야 취준기간이 짧아집니다.” 마포청년나루 1대1 종합원스톱 상담프로그램 참여자 마리(Mari)님이 취업상담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며 많은 취준생이 참여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마리님의 취업준비과정에서 1:1 종합원스톱 상담프로그램은 어떤 존재인가요? 

맞춤형 과외선생님이요. 취업에서는 어떻게 보면 저는 완전 초보 학생인거죠. 학생인데 이런 취업 과외 선생님들을 만나서 1대1로, 맞춤형 과외를 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상담 선생님과 계속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초반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을 받았어요. 

자소서를 급하게 쓰는 상황에서도 선생님들께서 많이 배려를 해주셨죠. “다음주에 당장 이곳을 써야 합니다” 라고 하면 최대한 일정을 조율해서 상담 잡아주시고 자소서를 어떻게 쓸지 백지에서부터 같이 고민해주시고, 제가 써가면 당일날 제출하는 것도 같이 제출직전까지 고민해준 적도 있있어요. 

이런 사람에게 이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준비는 됐다, 뭘 보여줘야 될지 모르겠다. 

어떤 의미인가요? 

"재료도 있고 무슨 요리를 할지는 알겠는데 어떻게 요리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재료라고 하면 역량이 준비가 됐고, 무슨 요리 라는 것은 어떤 분야와 어떤 직무에 갈지 딱 정해졌는데 중간 단계인 요리 방법을 모르는 거죠. 내가 이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잘 보여줄 수 있는지를 모를때”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레시피를 읽어야겠죠. 레시피라는 것은 어떤 식으로 자소서나 면접이라는 틀에 나를 맞출 것인가, 어떤 식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는가 라고 할 수 있겠죠. 마포청년나루 1:1 상담프로그램이 취업의 비법 레시피에요. 

마지막으로, 취준 후배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나요? 

일단 상담 예약부터 잡고 시작하세요. 지금 당장! 

겁 없이 일단 상담 와야 해요. 저는 1:1 상담이 무섭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자소서를 써야하는데 그냥 일단 아무 준비도 없이 문항만 들고 갔거든요. 선생님 이거 저 써야 되는데요. 어떤 거 해야 될까요? 제가 무턱대고 얘기하는데 선생님이 너무 감사하게도 그거를 다 아무렇지 않게 같이 고민해 주셨어요. 같이하세요. 같이해야 취준기간이 짧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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