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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마포구, 내년 청년 취업준비 비용 최대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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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포청년나루 조회수 31회 보도일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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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 부담 해소
면접 정장도 무상 대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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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제이진옴므 공덕점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박강수 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6.3%로 지난 5월(47.6%)부터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구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는 서울시 평균 30%보다 높은 35%에 달해 구는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사회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굉장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자격시험과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면접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회만 가능하며 올해는 200여명의 청년이 1인당 최대 5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았다.

오는 2024년에는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금액이 2배로 늘어난다.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 흔히 응시하는 시험인 토익 시험의 응시료는 4만8000원, 토익 스피킹 응시료는 무려 8만4000원에 달한다.


이에 구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2024년 예산을 2000만원으로 증액하고 1인당 지원 비용을 최대 10만원으로 확대했다.

구는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에게 내년에도 최대 5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구는 남성 맞춤 정장 기업인 제이진옴므(J·JINHOMME) 공덕점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청년 정장 무상 대여사업을 홍보·접수하고 제이진옴므 공덕점은 지역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 정장 대여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밖에 구는 지난 10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했으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인 마포청년나루와 청년공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892900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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