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마포구, 3D모델링 등 특화프로 운영 > 언론보도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마포청년나루'에서 3D모델링·캐릭터·이모티콘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마포청년나루(토정로 148-22)는 구가 지난해 12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곳으로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기술인 3D프린팅과 캐릭터, 이모티콘 등 문화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피규어 3D 모델링 프로그램 ▲캐릭터 모션그래픽 ▲이모티콘 만들기 등 매월 3~4개로 편성 운영되며, 청년나루의 메이크스튜디오와 미디어스튜디오에서 각각 6~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련 분야에 취·창업을 계획 중이며, 구에 거주하거나 학업, 직장 등 연고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들은 이번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Rhino(라이노) 3D 명령어, 3D 모델 프린팅, 일러스트레이트를 통한 관절 캐릭터 제작, 클립스튜디오를 이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등의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청년나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달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마포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경쟁력 및 역량 강화를 꾀하겠다"라며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마포구, 3D모델링등 특화프로 운영 (siminilbo.co.kr) /홍덕표 기자 / 2020년 10월 13일